주제: 금융회사 직원의 지혜로운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한 사례
2017.3.21오후 1시경 고객이 당황한 얼굴로 전화 통화하면서 내점.
다짜고짜 울산경찰서에 전화를 걸어달라, 검사와 통화중이다 통장에 있는 현금을 모두 인출해달라는 등 횡설수설하면서 계속 누군가와 통화를 함.
창구텔러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짐작하고 즉시 112 신고한 후 고객을 진정시키고 휴대폰 통화를 멈추게하고, 경찰과 상담하시라고 설득함.
고객의 진술에 의하면 검사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본인 명의도용 사건에 연류되었으니 금융기관에 있는
예금들을 모두 현금 인출하여 대기하라고 하였음. 또한 전화를 끊으면 혐의를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수사관을 바로 보내 체포하겠으며, 은행원들이 하는 말도 거짓이니 믿지말라는 협박을 받고 있었으나, 은행 직원의 차분한 응대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음
- 출처 :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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