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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칭 보이스 피싱, 대처는?] 남성 아나운서 : 보이스 피싱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처하는 방법들을 기획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통적인 수법이지만 여전히 많은 피해자들이 나오고 있는, 기관 사칭형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사기범 : 여기 서울지검 첨단범죄수사팀의 김민재 수사관이라고 합니다. 피해자 : 네. 사기범 : 다름이 아니고 본인과 관련된 명의도용 사건 때문에 몇 가지 사실 확인차 연락 드렸습니다. KNN 강소라 기자(sol@knn.co.kr) : 보이스피싱의 전통적인 수법은 이렇게 경찰과 검찰, 금융기관등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겁니다. 일단 통화가 되면 공권력을 앞세워 협박과 회유를 반복합니다. 보통 나이많은 어르신들만 이러한 유형에 취약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 유형 피해자들의 60퍼센트 이상이 상대적으로 사회 생활이 적어 겁을 먹기 쉬운 20대들 입니다. 부산, 경남의 경우 전체의 남녀 비율에서 여성이 63.7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수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명의가 도용됐다며 계좌 안에 있는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고 합니다. 주로 안전계좌로 이체를 하라거나, 직접 만나서 받겠다고 하는데요. 일단 정부기관을 돈을 맡아주지 않습니다. 그런 시스템 자체가 없는겁니다. 김재한(부산경찰청 전화금융사기수사 1팀장) : 최근에는 보이스 피싱에 사용되는 계좌에 대해 단속이 심하게 되니까 보이스 피싱 조직이 자기쪽 회사 직원들을 보내겠다고 해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서 돈을 회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 : 보이스 피싱 전화는 일단 끊으시는게 최선입니다. 정부기관에서 걸려온지 확인하려면 114로 전화를 한 뒤, 대표번호를 물어서 통화하는게 좋은데요. 만약 보이스 피싱 조직이 설치하라고 한 어플리케이션을 이미 설치하셨다면, 이 대표번호도 무용지물입니다. 보이스 피싱 조직이 핸드폰을 원격조정해서 어떤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자신들이 받게 만들어놓기 때문입니다. 안태승(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팀장) : 경찰이나 검찰 등 정부기관에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면서 휴대폰 앱 설치를 요구하는 행위는 보이스 피싱이니까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강소라 기자 : 혹시라도 앱을 깔았다면, 다른 사람의 전화를 빌려서 대표번호를 확인해 전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 보이스 피싱 타파 뉴스! 다음시간에는 피해의 70퍼센트가 발생하는 전통적인 보이스 피싱인 대출 빙자형에 대한 대응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 출처 :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