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유관기관간 신속한 공조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
당점 주거래 고객이신 46년생 어르신 내점하여 정기예금 50백만원 중도해지 요청. 직원이 자금용도를 문의드리자, 상가구입 계약금으로 사용하신다고 하여 계좌이체나 수표발생을 권유했으나 완강하게 현금으로 줄 것을 요청.
해지를 요청하는 계좌번호와 갖고 오신 통장이 불일치한 것을 발견하여 정당한 통장을 가지고 다시 내점할 것을 요청 드렸으며 그 사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신속히 경찰신고.
어르신 퇴점 후 경찰이 도착하여 함께 설득방법을 모색하였으며 잠시후 다시 방문한 어르신이 예금해지를 요청하여 설득하려던 순간, 어르신 가방 안에 통화중인 휴대폰을 발견하여 메모를 통해 사기임을 인지하실 수 있도록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를 적어서 건네드림
메모를 본 어르신은 자녀가 연대보증 문제로 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메모로 적어주셨으며 직원은 신속히 자녀의 신변을 확인 후 안심 하도록 하였고 휴대폰을 통해 사기범들이 들을 수 있도록 중도해지 업무 처리중임을 강조하며 큰 목소리로 응대
경찰에게 통화중인 사기범 전화번호를 건네 추적을 요청하였고, 어르신에게는 비밀번호 오류로 인해 제신고 업무를 해야 한다고 거짓응대하며 시간을 지연시킴
그 사이 보이스피싱 전담 형사들이 지점에 도착하였고 실제 50백만원 동일한 무게로 보이는 은행전표를
쇼핑백에 담아 어르신께 건네드려 형사와 함께 사기범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동행토록 안내함
용산역 인근에서 어르신이 인출책에게 쇼핑백을 건네려는 현장을 포착, 검거에 성공하여 어르신의 자산보호 및 추가로 해지하려던 예금 잔액 75백만원까지 예방
- 출처 :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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