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금융회사 직원의 지혜로운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한 사례
'17.4.12일 대기고객이 많은 틈을 타 대기중이던 고객이 창구 직원에게 계좌잔고 27,000,000원을 현찰로 인출 요청하여 직원이 자금용도를 물어보자 전세보증금 지급용이라 답함.
꼭 현찰로 수령하셔야 하는지 수표로 지급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냐고 하였으나 굳이 현찰로 가져가야한다는 말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게됨. 고객정보를 검색해보니 60대 고객으로 대학교수를 지냈고
고객등급도 베스트로 되어있어 의심이 덜 가졌으나 전화기를 계속 붙들고 있고 표정이 약간 긴장된 모습을 보여, 입금인과 통화해보니 보이스피싱이 더욱 의심되어 경찰서로 신고함.
잠시후 경찰관 도착하여 입금인과 통화하고 나서 피의자에게 입금인 나이를 물어봄. 경찰관은 입금인의 나이가 20대임을 알고 피의자에게 물어보았으나 아는 사람이라 해놓고 입금인 나이가 50대라 대답하자 경찰관이 바로 수갑을 채워 연행해감. 차후에 경찰서에 확인결과 피의자로 보이스피싱 관련자로 검거됨.
- 출처 : 금융감독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