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금융회사 직원의 지혜로운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한 사례
2017.4.12일 피해 고객이 우체국을 방문하여 급히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을 중도해지 요청하며 전액 현금으로 인출 요청함.
특히 고액을 중도 해지하여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사유에 대해 고객이 명확하게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여 고객에게 휴대폰을 보여 줄 것을 요청함. 마침 걸려온 사기범의 전화를 대신 받아 관계를 물으니, 사기범은 자신의 이름은 OO이며 아들이라고 답변함.
전화를 끊고, 고객에게 OO이라는 사람을 아느냐고 묻자 고객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여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관할 파출소에 즉시 신고 후 고객을 진정시킴.
경찰 출동후 송금용도를 지속적으로 묻자, 경찰관을 사칭한 전화가 와서 신용카드가 발급되어 현금이 불법 인출될 수 있으니 당장 현금으로 찾아서 추후 전화를 기다리라고 했다고 함. 출동한 경찰관이 보이스 피싱임을 고객에게 다시 한번 설명함.
금융담당 직원의 차분한 응대와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예금을 지킴
- 출처 :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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