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금융회사 직원의 지혜로운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한 사례
□ (활동내용) 객장 활동(’21.11.17. 14시 35분경)을 하던 중 고객이 내점하여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 요청
※ 고객은 국제발신번호의 구글페이 결제문자(50만원대)를 받았고, 해당 소비자보호 연락처로 전화를 한 후부터 대포통장 명의도용에 연루되어 구속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등의 수사기관 전화를 차례로 받으며 심적 압박을 느낌
※ 피싱범은 고객에게 예탁금 해지 후 일부금액(7천만)은 수표로, 나머지 금액(1억)은 특정 입출금통장으로 입금 지시하였고, 인출한 수표는 2시간 후 다시 현금으로 교환 지시
※ 현금 교환시 은행 직원을 기망하기 위해 교환 사유(동생에게 차용)와 함께 사칭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었으며, 피해자는 15통의 통화를 하며 계속 지시대로 행동
o 거래 직전 타영업점에서 정기예탁금 중도해지 후 수표 7천만원 발행 등 이력을 확인한 후, 고객에게 이상한 전화나 문자를 받고 교환하는 것은 아닌지 질의
o 고객의 눈빛이 흔들림을 느끼고 수상히 여겨 재차 확인한 결과 21.11.17. 오전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은 상황 확인
□ (예방결과) 고객을 안심시킨 후 인근 경찰서에 사기 전화 내용을 알려 협조 요청하여 사기범과의 전화 단절
o 해지했던 예금을 다시 재예탁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하여 7천만원 피해 예방
□ (의의)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메신저피싱 수법에 의한 피해가 중장년층에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 및 관심 제고 필요
- 출처 :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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